전화기능 추가된 '갤럭시노트 10.1' 내달 출시
2012-07-24 15:40:14 2012-07-24 15:41:18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전화기능이 추가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노트 10.1이 다음달 출시될 예정이다.
 
2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 10.1은 현재 국내 이동통신사와 출시시기를 조율중에 있으면 내달 중순 갤럭시노트2와 함께 해외시장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갤럭시노트 10.1의 TV 광고 영상이 공개된 상태로 제품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서 애플이 제기한 특허 소송으로 ‘갤럭시탭10.1’의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 삼성전자는 '갤럭시탭10.1' 대신 '갤럭시노트 10.1'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모델은 LTE버전이 아닌 3G 모델로 출시되며, 성능은 해외판과 동일하다.
 
 
주목할 점은 갤럭시노트 10.1이 멀티태스킹과 보다 진보된 스타일러스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다.
 
특히 멀티테스킹의 경우 큰 화면을 십분 활용해 화면을 반으로 나워 각기 다른 작업이 가능하다.
 
또 그래프, 사진 등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기업에서 간편하게 문서를 작성할 때 외에도 학교의 리포트 등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갤럭시노트에 비해 더욱 큰 화면을 갖춰 마치 공책처럼 쓰기에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전 갤럭시노트는 5인치 스크린과 S스타일러스를 통한 뛰어난 필기감으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삼성 자체 AP인 엑시노스4412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280×80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2GB 램, '갤럭시노트'보다 길어긴 S펜을 기기 자체에 수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017670)KT(030200),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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