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주간추천주)갤럭시S3·아이폰5 모멘텀 찾기 분주
2012-07-22 10:00:00 2012-07-22 10:00:00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하방 경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상단을 훌쩍 넘은 모멘텀도 부족한 국내 증시.
 
각 증권사들은 갤럭시S3·아이폰5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따라 하반기가 기대되면서도 주가가 싼 종목으로 다음주를 대비하라고 권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자(005930)가 3분기 갤럭시S3 출시 효과가 극대화되는 시기를 맞는다"며 "영업이익 8조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하반기 14라인 AP생산이 본격화돼 시스템반도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 1.7배로 글로벌 IT주 대비 매우 저평가"라고 진단했다.
 
SK증권은 SK네트웍스(001740)를 추천하며 "국내 종합상사 중 가장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갤럭시S3·아이폰5 등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IM사업부가 하반기 큰 폭 이익 증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에서도 애플 아이폰5 출시의 수혜가 기대되는 이라이콤(041520), 갤럭시S3 터치칩을 독점 공급하는 멜파스(096640)가 추천됐다.
 
한편 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중국의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게 되면서 화학주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은 SK이노베이션(096770)을 나란히 추천했다.
 
2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부진하겠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BR 0.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평가다.
 
현대증권은 "LG화학(051910)이 중국 경기부양 지속 효과로 제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석유화학·IT소재 부문 증설을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