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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혼인도 늘고 출생아 수도 많아졌다
4만200명 출생, 2만2100명 사망
2012-06-25 12:00:00 2012-06-25 12:00:00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올해 4월 한달간 4만200명이 출생했고, 2만21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아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명 적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0명이 늘어난 수치다.
 
25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시도별로는 대구와 울산은 출생아수가 지난해 4월보다 늘어난 반면, 서울과 경기, 강원도는 줄어들었다. 그밖의 시도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사망자수는 서울과 인천, 경기 등 6개 시도는 지난해 4월보다 늘었고, 울산은 줄었다.
 
4월 혼인건수는 2만7800건으로 지난해 4월보다 2100건 증가했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9개 시도에서 혼인건수가 늘었다.
 
4월 이혼한 건수는 8500건으로 지난해 4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강원도에서 이혼건수가 늘었고, 인천과 경기, 충북은 이혼건수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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