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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인공수정·다태아도 가입가능한 자녀보험 출시
2012-06-10 10:10:21 2012-06-10 10:10:42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인공수정 또는 다태아 임신의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 출시됐다.
 
LIG손해보험은 쌍둥이 등 다태아는 물론 시험관 시술을 포함한 인공수정에 의해 임신한 경우에도 가입할 수 있는 'LIG희망플러스 자녀보험 완소아이플랜'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다태아의 경우 건강에 이상이 없는 한 임신기간에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며, 인공수정인 경우에는 임신 8주 후부터 가입할 수 있다.
 
자녀 나이로 최장 3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보험료는 태아 1인 기준으로 월 3~5만원 수준이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국내 불임부부의 증가로 인공수정이 늘어나면서 쌍둥이 출산확률 또한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완소아이플랜의 출시로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쌍둥이들과 특히 인공수정에 의한 태아까지도 태아보험에 가입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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