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캡리포트)스마트시대 주역 '유비벨록스'
2012-06-04 12:22:00 2012-06-04 12:22:52
 
앵커: 유비벨록스(089850)는 어떤회사인가요?
 
기자: 유비벨록스는 모바일용 컨텐츠 및 솔루션, 차량IT, 스마트카드 전문업체로 2010년 6월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특히, 연구인력이 총 임직원(290명)의 65%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매출비중은 모바일 사업(플랫폼 및 솔루션, 앱스토어, 기업형앱, 스마트카) 33%, 스마트카드 사업(금융, 통신, 교통) 67%로 구분되는데, 올해는 모바일과 스마트카드 부문 비중이 45:55로 모바일부문의 매출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사업부문별로 이야기를 들어보죠. 올해부터 기업들의 NFC존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NFC관련 사업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던데,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기자: 유비벨록스는 메가박스, 신세계 등의 NFC존 구축을 시작했고, 점진적으로 고객사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메가박스는 현재 10개 극장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전국 극장에 NFC존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돼 42개 극장의 추가진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가박스와 신세계 등 주요 고객들은 전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매출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유비벨록스의 향후 성장동력은 스마트카 부문이 아닐까 싶은데 설명해주시죠.
 
기자: 현재 유비벨록스는 2대주주인 현대차에 스마트제어 솔루션인 모젠을 납품 중이며, 내년 현대차 차량용 앱스토어 상용화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 중으로 현대차의 스마트카 플랫폼 관련 사업은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스마트 컨트롤 기술은 신형 싼타페에 적용되고 지난해 5월 이후 생산되고 있는 그랜저에도 적용되는 등 현대차의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됩니다.
특히,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네비게이션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팅크웨어를 인수(지분 20% 확보)하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스마트카 분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데요.
 
팅크웨어 인수효과에 대해서 양병선 사장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양병선 유비벨록스 사장
"크게 팅크웨어 인수를 통해서 가져가려고 하는것은 세가지가 있다. 첫번째로는 스마트카사업에 있어서 팅크웨어와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이룰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두번째로는 단말기플랫폼 사업에 있어서 팅크웨어가 유망한 단말제조라사는 점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팅크웨어가 B2C회사로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융합기술을 통해서 B2B비즈니스에서 B2C비즈니스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앵커: 그래도 금융ㆍ교통ㆍ통신 등을 포괄하며 성장력이 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주력 매출처는 스마트카드 분야가 아닐까 싶은데요?
 
기자: 스마트카드 부문은 최근 금융권 내 M/S칩이 IC칩으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따른 정책 모멘텀으로 인한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적으로 예상되고 있고, 스마트폰 확대와 4G/LTE 전환, NFC 서비스 확대 등으로 USIM칩 신규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2분기 갤럭시S3가 출시되며 USIM물랑이 지난해보다 약 23% 증가하고 있습니다. USIM은 스마트폰에는 의무적으로 삽입돼 국내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함께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에는 갤럭시S3, 아이폰5 등 신규 단말기들의 런칭이 예상되고 있어 그 성장폭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는 모바일과 유심 등 주력사업부문에 대한 전망에 대해 양병선 사장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양병선 유비벨록스 사장
"USIM부분에 있어서는 내년까지는 LTE쪽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에 기반한 고가형의 NFC를 지원하는 유심에 대한 수요가 있을것으로 보여 성장성은 밝다고 생각한다. 모바일쪽은 모바일커머스와 텔레메틱스, 스마트카 등 다양한 IT융합부분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때문에 시장전망은 밝다"
 
앵커: 실적은 어떻습니까?
 
기자: 유비벨록스의 지난해 실적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적 역시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모바일부문의 매출액이 감소하며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영업이익은 4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익은 팅크웨어의 지분율(20%)을 감안한다면 시장예상치보다 약 30~40억원의 이익증가를 더 예상 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실적 전망과 주가 모멘텀에 대해 양병선 사장의 인터뷰 들어보시죠.
 
양병선 유비벨록스 사장
"세계경제와 시장상황이 불투명한 상태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준비를 작년부터 진행해왔고 그에대한 결과로 작년대비 수익은 50%정도 성장성이 있지 않을까 싶고, 매출역시 비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주가모멘텀은 실적이 될텐데, 투자자들이 볼때 전년동기대비 실적이 증가하는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게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가모멘텀도 그부분에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앵커: 유비벨록스의 투자포인트를 정리해보죠. 모멘텀요인과 리스크요인은?
 
기자: 유비벨록스의 투자포인트는 ▲갤럭시S3 출시 등 스마트폰 보급률 증가와 모바일 콘텐츠 수요 확대에 따라 성장성과 경쟁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NFC시장 개화가 본격화되고, 스마트카드 부문의 USIM 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팅크웨어 인수와 현대차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향후 스마트카부문이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 ▲2분기부터 단계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 ▲주요 사업이 성장기에 본격 진입하고 있고, 밸류에이션 메리트 역시 충분하다는 점 등입니다.
다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카 부문은 내년 이후에나 실적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긴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대목입니다. 또한, 오는 6월29일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 행사(57만주)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행사가액은 1만7496원으로 현재주가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57만1543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주주 보유량이 80%라는 점에서 시장에 물량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5%)과 프랭클린플턴투신운용(5.26%)이 투자목적으로 유비벨록스 지분을 보유 중이라는 점에서 주가 급등시 차익실현 물량출회 우려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앵커: 유비벨록스 어떻게 투자해야하나?
 
기자: 현재 주가는 2012년 컨센서스 기준 PER 10.81배 수준으로 IT소프트웨어 업종 평균 14.2배 대비 저평가된 수준이고, 특히, 팅크웨어의 지분법이익을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은 더욱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 행사(57만주)에 대한 희석주식수를 고려해도 동종업계 대비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고, 추세적 실적성장과 사업적 지위,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추가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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