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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 국책 車부품인프라라개발사업자 선정
2012-06-01 09:04:19 2012-06-01 09:04:48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필름콘덴서 전문기업 뉴인텍(012340)은 자동차부품연구원(KATECH)이 진행하는 실시간 주행 모니터링 부품혁신 인프라 개발의 국책연구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관련 핵심 부품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국내 관련 부품업체 기술의 객관적인 평가 데이터를 구축해 해외 수출판로를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책연구개발사업이다.
 
참여단체는 뉴인텍을 포함해 4개 중소기업체와,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외 2개 산학협력단 등이며 3년간 총 사업비는 93억이다
 
뉴인텍은 이번 사업에서 회사의 인버터용 콘덴서를 장착한 해외 친환경 차량의 주행실험을 하고, 실시간으로 나온 객관적인 평가 데이터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뉴인텍의 부품의 신뢰성을 제공하게 된다.
 
백색가전 콘덴서와 산업제품용 콘덴서를 생산해온 콘덴서 전문기업 뉴인텍은 콘텍서의 주 원료인 증착필름을 국산화해 원재료부터 콘덴서 제품까지 제작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현대차(005380)기아차(000270)가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차를 포함한 모든 친환경차량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독점으로 공급해오고 있다.
 
장기수 대표는 "국책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뉴인텍의 친환경 자동차 인버터용 콘덴서의 신뢰성이 검증되면 일본, 유럽 등의 해외 친환경 자동차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며 "자체 기술 확보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만큼 기술 보완, 개발 및 신기술 확보를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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