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위, 불법 선물계좌대여 상시점검체계 구축
2012-05-30 12:00:00 2012-05-30 12:00:00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위원장 김도형)는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불법 선물계좌 대여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회원사와 공동으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불법 선물계좌 대여 업체가 적발되면 수사당국 통보와 함께 수탁거부 조치를 받게 된다.
 
선물계좌 대여란 무인가 불법금융투자업체가 다수의 계좌를 개설, 증거금 납입을 회피하려는 선물투자자에게 대여하고 수수료를 받는 행위로 투기거래 확산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시감위 관계자는 "회원사와 공동으로 선물대여계좌 거래를 직접 제한함으로써 소액투자자의 과도한 투기거래를 방지하고 시장의 공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감위는 지난 1분기 파생상품 시장의 매매현황 자료를 분석해 불법 대여계좌로 의심되는 33개 계좌를 회원사에 통보하고 확인을 거쳐 수타거부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시감위는 이날 회원사를 대상으로 선물대여계좌 확인 요령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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