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유일하게 비박측으로 분류되고 있는 심재철 최고위원은 24일 "중요한 것은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촉구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에 대한 논의에 다소 진전이 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국민들에 대한 더 큰 희망, 더 큰 약속은 결국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며 "장점과 단점을 다 꺼내놓고, 어느 것이 대선승리에 가장 도움이 되겠느냐는 효율의 측면에서 따져볼 필요가 있다. (당헌상 8월 21일까지 되어 있는) 시간적 제약은 큰 문제가 아니다"고 단정했다.
그는 다만 "모바일 투표는 직접선거라는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게 된다"며 "그래서 선관위에서도 반대하고 있다. 모바일 투표는 도입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심 최고위원은 "동원문제, 돈 문제. 이런 우려들이 있는데 바로 그것이 완전국민경선으로 해서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의 대상을 대폭 늘려버리면 동원선거를 할 수 없게 된다"며 "전국적으로 사람들을 동원해야 되고 돈을 뿌려야 되는데, 이 자체가 불가능해진다"고 완전국민경선 도입을 거듭 촉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