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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인보험 성장 기조..올해 순익 1950억원-우리證
2012-05-17 08:31:33 2012-05-17 08:31:5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7일 메리츠화재(000060)에 대해 뿌리 깊은 인보험 성장 기조가 이 회사의 강점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400원은 유지했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는 16일 올해 경영 전망과 작년 회계연도 내재가치(EV)를 발표했다"며 "올해 순이익 목표는 1950억원으로 예상과 달리 지난해 신계약 마진율이 좋아진 것으로 판단됐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 인보험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12.4%로 상승했는데 올해에도 이런 상승 탄력을 유지해 시장점유율 15%를 목표로 삼았다"며 "특히 새로 출시한 신상 효과에 의한 매출 확대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해 내재가치는 2조1540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7%를 웃도는 것"이라며 "EV 증가요소가 건전한 보험사 가치 증대였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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