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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줄시황)외국인 9거래일째 매도 中..전기 ·전자 ↑(10:10)
2012-05-14 10:15:50 2012-05-14 10:17:22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유럽발 우려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 가운데 중국의 지급준비율 50bp 인하 소식에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포인트(0.11%) 내린 1914.74 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36억원, 16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44억원 순매도 중이다. 9거래일 연속 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 367억원, 비차익 288억원, 총 65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 ·전자, 건설업, 화학, 기계가 오름세다. 반면, 음식료품, 유통업, 의약품, 섬유·의복은 약세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기·전자가 강세다.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로 건설업도 오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동양건설(005900), 현대산업(012630)이 1% 넘게 오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화학주의 흐름이 견조하다. LG화학(051910), 호남석유(011170), 금호석유(011780), 한화케미칼(009830), 케이피케미칼(064420)이 1% 내외의 상승 중이다.
 
 
삼성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최근 낙폭이 과대했다는 평가와 수주 기대감으로 3% 넘게 강세다. 삼성화재(000810)가 증권사의 호평에 4거래일 째 상승 중이다. 현재 3% 가까이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가 하반기부터 펀더멘탈에 의한 상승 기대감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한국타이어(000240)가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으로 이익 확대 구간에 돌입했다는 증권사의 평가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2% 가까이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1.81포인트(0.37%) 오른 495.47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0원 오른 1147.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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