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신영증권은 7일
CJ E&M(130960)에 대해 자회사 CJ게임즈의 권영식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지만, 주가에 끼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며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오히려 매수가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2000원은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CJ E&M은 게임 유통에 주 목적을 두고 있어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최대 기대작인 '마계촌 온라인'도 예정대로 2분기 공개 테스트에 들어갈 것인 만큼 주가에도 중립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핵심사업부 방송 부문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1분기 영업적자는 50억원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비용감소 효과로 올해와 내년의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기존 전망치보다 15.5%, 7.7%씩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를 감안하면 이같은 뉴스로 주가가 하락할 때 오히려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일 권영식 CJ게임즈 대표를 게임머니 불법환전 혐의로 구속하고, 지난 3일 CJ E&M 넷마블 게임사업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권 대표는 CJ E&M 상무였던 지난 2008년 8월, CJ인터넷 총판 계약 해지 합의금을 받아 게임머니를 구입하고, 이를 다시 불법 환전업자에게 되팔아 9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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