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기준금리 0.5%p 깜짝 인하
2012-05-01 14:47:44 2012-05-01 14:48:1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호주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4.25%에서 3.75%로 0.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2년래 최저 수준이며, 전문가들 예상치 0.25%p를 뛰어 넘는 수준이다.
 
글렌 스티븐스 호주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최근 수개월간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되고 경기는 예상보다 둔화되고 있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글렌 총재는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존 재정위기 등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최근 인도, 브라질, 베트남 등 이머징 국가들의 기준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8일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기존 9.75%에서 9%로 75bp 낮췄고, 17일 인도 중앙은행도 정책 금리인 레포(repo) 금리를 3년 만에 처음 0.5%p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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