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4월 제조업지수, 2009년 이후 최대폭 하락
2012-04-24 07:34:17 2012-04-24 07:34:51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유럽의 공장인 독일의 제조업지수가 거의 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3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간밤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하는 독일의 제조업지수는 46.3을 기록했다. 직전월 기록한 48.4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이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유로존 재정 위기가 가속화 되면서 교역국가들의 수요 위축이 수출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크리스 윌리암슨 마킷 이코노미스트는 "집계된 결과를 보면 남부 유럽으로의 판매가 가장 부진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유로존 위기가 주변국에서 중신국으로 번져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일의 수출이 줄어들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유로존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수출 주도의 경제국으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출을 무기로 유럽 국가들 가운데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던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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