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제2에너지 증설에 2015년까지 4300억원 투자, 연간 3000억원 매출 기대.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에너지 사업에 4300억원이라는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 신성장동력 확보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석유화학(대표 박찬구)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여수 제2에너지 증설’을 최종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2015년까지 4300억원을 투자해 열병합발전소인 ‘여수 제2에너지’에 시간당 400톤의 스팀 등 유틸리티를 생산하는 보일러 2기와 시간당 145 메가와트급 발전기 1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증설이 완료되면 에너지 총 생산능력이 유틸리티 910T/H, 발전용량 155MW/H에서 각각 1710T/H와 300MW/H로 약 2배 늘어나게 된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증설로 2016년부터 연간 3000억원의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너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2016년 매출은 총 6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사업 부문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의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정밀화학, 전자화학, 에너지 등을 성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HBR) 공장 증설을 완료했으며, 건자재 공장 준공, 중경합자사 준공 등 중요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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