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교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6시40분(한국시간 10시40분)경, 브호자 항공 여객기가 추락했다.
초드리 아흐메드 무카르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생존자는 없다"며 "승무원과 승객 127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객기는 보잉 737기로, 남부 카라치에서 이슬라마바드 국제 공항으로 향하고 있었지만, 공항에서 수㎞ 떨어진 아바드 마을에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관제탑에서 착륙 지시를 받은 후 통신이 두절됐으며, 사고 당시 심한 뇌우(雷雨)에 시야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호자 항공 관계자는 현지 기자들과 만나 "악천후가 사고 원인으로 보인다"며, "운항 전에 여객기를 기술자가 점검했고 기체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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