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유로존의 실업률이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2일 유로존의 실업률이 지난 1월 10.7%에서 2월에 10.8%로 높아져 지난 1999년 6월 유로화 도입 이래 또 다시 최고치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과 비교했을때 소폭 상승했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10.8%에 부합했다.
현재 유로존에 속한 17개국의 실업자 수는 모두 1710만 명으로 전달에 비해 148만 명 늘었다.
스페인의 실업률이 23.6%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50.5%에 달했다.
다음으로 독일은 5.7%, 이탈리아는 9.3%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가 둔화되는 속에서 유로존 국가들의 강력한 긴축재정으로 당분간 실업률은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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