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10선 하회..조선·해운주 '울상'(10:24)
증권·보험 등 3월 결산법인 '배당락' 효과
기관, 운송장비 러브콜 지속
방산·안철수·SNS 테마 강세
입력 : 2012-03-29 10:33:14 수정 : 2012-03-29 10:33:2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로 급격히 전환된 영향이다.
 
29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12포인트(1.09%) 하락한 2009.62로, 이틀째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유럽 증시가 내구재 주문 등 경제지표 부진, 스페인 구제금융설 등 때문에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하락 출발했다.
 
선물지수가 외국인 매도(-2003계약)로 낙폭을 키우자 코스피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23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539억원, 302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전날에 이어 운송장비(+524억)를 집중해서 사들이고 있다.
 
3월 결산인 증권(-3.06%), 보험(-1.69%)이 배당락 여파로 하락 중이며, 건설(-2.41%), 섬유의복(-1.82%), 서비스(-1.76%), 전기가스(-1.66%) 등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조선, 해운주가 낙폭이 크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전날 일본 샤프와 대만 혼하이그룹의 제휴 여파로 3.5% 내리고 있으며, LG이노텍(011070)도 4.48% 급락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2% 가까이 하락하면서 대한항공(003490)이 2.43% 상승 중이다.
 
베트남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소식에 탄력 받던 한전기술(052690)이 상승폭을 반납하며 1.07%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7.47포인트(1.44%) 하락한 512.09, 8거래일째 하락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개인이 96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8억원 매도 우위다.
 
음원주 로엔(016170)이 3거래일째 내리면서 6.36% 급락세, 와이지-원(019210), 유진기업(023410), 오성엘에스티(052420), 메디포스트(078160)가 5%대로 떨어지고 있다.
 
북한이 로켓에 연료 주입을 시작해 다음달 12~13일쯤 발사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휴니드(005870),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등 방산주가 6~9% 급등 중이다.
 
4.11 총선이 29일 0시를 기해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정치인 테마도 들썩이고 있다.
 
대선 출마 기대감이 있는 안철수연구소(053800)가 13.68% 치솟고 있으며, 솔고바이오(043100), 잘만테크(090120)도 6~9% 가까이 뛰어 오르고 있다.
 
박근혜 테마, 치매 등 정책주는 대체로 내림세인 가운데 SNS주 가비아(079940)가 8.87% 급등세다.
 
터치스크린, 인식기술 테마는 부진하다.
 
 
원달러 환율은 2.75원 상승한 1138.25원으로, 2거래일째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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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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