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의 '힘'..국제유가·금 상승 마감
2012-03-27 08:36:50 2012-03-27 08:37:16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국제유가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경기부양책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대비 16센트(0.2%) 상승한 배럴당 107.03달러를 기록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콘퍼런스에 참석, "현 8.3% 수준인 실업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서는 경기 회복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며 "추가 부양책이 이러한 추세를 뒷밤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버냉키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연준 내부에서 3차 양적완화 등이 검토되고 있다는 쪽으로 시장에서 해석되며 유가 강세로 이어졌다. 경기를 부양을 위한 추가 양적 완화 조치는 원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기업 경기신뢰도 5개월 연속해서 상승, 유로존 경기 회복 높인 점도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인 이포(Ifo)는 기업 경기신뢰도가 2월 109.7에서 3월에 109.8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109.6를 상회하는 수치다.
 
금 가격도 상승 마감했다. 4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3.20달러(1.4%) 뛴 온스당 1685.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