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골프웨어 브랜드 먼싱웨어는 멸종 위기의 남극 펭귄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 '세이브 더 펭귄(Save The Penguin, 이하 펭귄 캠페인)'을 기념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 ‘펭귄 티셔츠’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펭귄 캠페인'은 데상트 코리아가 자사 브랜드 '먼싱웨어'의 심볼인 펭귄이 환경 오염으로 서식에 위협을 받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전개해 온 환경 캠페인이다.
올해는 유명 아티스트 3인이 펭귄 티셔츠 제작에 나섰다.
그래픽 디자이너 이에스더와 캘리그라퍼 공병각, 페이퍼 토이 리더 모모트(Momot)가 콜라보레이션으로 디자인에 참여한 것.
특히 이들은 여느 콜라보레이션과 달리 재능기부로 디자인에 참여하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의지를 보여 더욱 뜻 깊은 작업이 됐다.
이번에 출시된 '펭귄 티셔츠'는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 3인이 참여한 만큼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졌다.
먼싱웨어만의 고급스럽고 심플한 피케 셔츠에 그래픽 아트와 손 글씨, 페이퍼 토이 디자인이 결합돼 독특한 개성이 담겼다.
권유나 먼싱웨어 마케팅실 과장은 "올해는 펭귄 캠페인을 통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서 나아가 대중의 참여를 보다 확대하고자 한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아티스트 3의 재능 기부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캠페인 참여 열기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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