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5.57포인트(0.35%) 하락한 1만3124.62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63포인트(0.19%) 떨어진 1402.89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17포인트(0.04%) 오른 3075.32로 거래로 마쳤다.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 건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점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2월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가 459만채로, 전월대비 0.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1.3% 증가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결곽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다.
또 이날 미국 하원 감독 정부개혁위원회에 참석한 벤 버냉키 연방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단기적인 경제성장에 있어 에너지 가격이 이를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그는 유럽에 대해서도 "위기는 끝난 것이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가운데 20개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휴렛팩커드(HP)가 2.17%, 마이크로소프트가 0.25% 하락했다.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이어지며 캐터필러가 1.59% 하락했다.
스타벅스와의 판매제휴 지속할 것이란 소식 전해지며 그린마운틴 커피는 10% 넘는 상승폭을 기록했다. 스타벅스는 0.15% 올랐다.
주택 지표 부진에도 관련업체들의 주가는 양호했다. 레나가 0.72% 올랐고, 미국 최대 건축자재 업체인 홈디포도 0.8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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