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ETF 자동매매시스템 누적잔고 1천억 돌파
2012-03-20 09:40:50 2012-03-20 09:41:09
[뉴스토마토 송종호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0일 ETF 자동매매시스템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 서비스의 누적잔고가 출시 6개월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TF자동매매시스템은 우리투자증권이 특허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 '지수분활매수 전략'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지수분할매수전략을 보면, 기존의 매월 고정된 일자에 균등한 금액을 투자하는 일반 적립식과는 달리, 종합주가지수가 내릴 때 더 많은 금액으로 지수형 ETF를 매수하고, 오를 때에는 덜 사는 방식으로 평균매입가를 낮추는 방식을 사용한다.
 
'지수분할 매수 전략 서비스'는 개별 주식투자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지수형 ETF에 투자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점에서 투자하는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수분할매수 전략으로 자동매수를 실행한다.
 
매도시에는 직접 원하는 가격에 매도주문을 낼 수도 있고, 평균매입단가를 기준으로 원하는 수익률에서 자동으로 주문이 나갈 수 있게 설정할 수도 있다.
 
아울러 우리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 은행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다록 공모펀드를 준비중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단독 판매한 '우리 스마트 인베스터'서비스가 출시 6개월만에 누적잔고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고객들로부터 그 서비스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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