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월 부진 · 3월 이후 기대..목표가↓-KTB證
2012-03-16 08:05:23 2012-03-16 08:05:30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2월 잠정 실적은 부진하지만, 3월 이후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기존점 성장률 둔화 및 차입금 증가로 인한 실적 하향 조정(2012년 예상 순이익 -8.5%)으로 목표주가는 38만원에서 3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실적은 기존점 성장률(전년대비-4.1%), 총매출액 9760억원(전년대비 +8.8%), 영업이익 344억원(전년대비 -36.3%)를 기록했다"며, "설날연휴 날짜차이로 인한 역 기저효과 및 소비심리악화로 인한 일부상품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현시점까지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2%를 기록 중으로,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1~2월 부진한 수치 대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재 개선되는 매크로 환경 감안시, 2분기 이후 실적 호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 연구원은 "최근 주가부진의 주요 요인인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도 대선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총선(4월11일) 이후 강도는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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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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