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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시장 확대된다..건설업종 '비중확대'-LIG투자證
2012-03-15 08:43:32 2012-03-15 08:43:44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LIG투자증권은 15일 건설업종에 대해 사우디의 50만호 주택 패키지딜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인프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현대건설(000720)삼성물산(000830)을 유지했다.
 
이날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의 주택 50만호 건설 프로젝트에 정부주도 입찰인 패키지딜이 성사됐다”며 “정부의 지원과 중동인프라 수주지원센터의 8개 공공기관이 해외수주 활동을 개시함에 따라 인프라 프로젝트의 패키지딜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패키지딜의 경우 인프라에 가장 적합한 형태이기 때문에 국내 건설사의 해외수주 확대에 핵심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채 연구원은 “인프라와 가스의 시대에 45개국 500억달러 이상의 글로벌 트랙레코드와 가스관련 종합시설 역량을 보유한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는 13만2000원으로 최선호주”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함께 최선호주로 투자 매력도는 특히 2분기에 극대활 될 것으로 판단했다.
 
LIG투자증권은 그 밖에도 해외중심 성장기업인 대우건설(04704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에도 지속적인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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