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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LPG차 몸값 40% 올라
뉴SM5 810만→1200만 거래
2012-03-12 10:56:26 2012-03-12 10:56:53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중고 자동차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중고차 업체 카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810만원에 거래되던 ‘뉴SM5’(SE플러스)LPG매물이 올해 들어 300만원 오르더니 3월 현재 12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5개월 만에 48%나 올랐다.
 
‘NF쏘나타‘(N20)도 작년 10월 800만원에서 현재는 300만원이 올라 1100만원에 거래되되고 있다.  ‘그랜저TG’(Q270 장애인용) 역시 1200만원에서 400만원 올랐다.
 
앞서 정부는 5년이상 된 LPG중고차의 경우 일반인에게도 판매가 가능하도록 법을 바꿨다. 업계에서는 법 개정의 효과로 LPG중고차의 인기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인이 구입가능 한 2006년 이전 국내에서 판매된 LPG차량 수는 약 40만대에 이른다. 
 
카즈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물 중고차가 쏟아질 것"이라며 "그 전에 LPG차량을 처분하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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