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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총선·대선용 여론분석 서비스 출시
2012-03-06 15:00:40 2012-03-06 15:00:59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유권자의 여론을 살펴보고 효과적으로 총선 및 대선 선거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소셜 분석 서비스와 전화홍보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SNS상의 이슈와 흐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여론을 살펴볼 수 있는 'U+ 여론분석 패키지'를 다음소프트와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U+ 여론분석 패키지는 지능형 언어 필터링 서비스를 이용, 트위터상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후보자의 점유율과 정책 선호도, 이슈 등의 정보를 수치화된 차트와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
 
또 U+ 여론분석 패키지에는 후보자에 대한 관심도와 지지여부, 투표 참여의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 홍보 솔루션도 포함됐다.
 
전화 홍보 솔루션에는 자동 전화 시스템(ACS, Auto Calling System)을 적용해 상담원의 업무시간을 단축하고 홍보결과를 다양한 형태로 출력해 보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과 12월에 각각 예정된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 18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선거 캠프 별 데이터 보안을 위해 3단계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IDC 센터를 구축,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SNS솔루션은 인물이나 주제별 연관도는 물론 감성분석을 통한 심층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이라며 "국내 트위터 사용자가 1000만을 상회하는 만큼 의미 있는 분석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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