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20선에 대한 지지력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2019선 까지 잠시 밀려난 이후 재차 회복하는 흐름이었지만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여파로 장중 저점까지 다시 후퇴하고 있다.
5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3포인트(0.84%) 밀린 2016.7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규모를 줄이던 끝에 매도로 돌아서며 2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도 442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다. 개인만이 1436억원 매수우위 대응이다.
프로그램 매물은 1600억원대까지 늘어나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밀려나는 흐름이다.
운송장비, 운수창고, 은행업종은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화학, 증권, 전기전자업종은 1% 내외의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 (0.30%) 하락한 542,3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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