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채권값이 하락했다. 무역수지의 예상밖 흑자소식과 함께 외국인의 대량 선물 순매도가 채권값을 끌어내렸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3%포인트 오른 3.48%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58%로 전일대비 0.03%포인트 올랐다.
장기물인 10년물도 0.03%포인트 오르면서 3.8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가격하락)한 영향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특히,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올 들어 최대 규모인 1만6000계약의 순매도하면서 채권값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2틱 내린 104.14에 장을 마쳤다.
채권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지표 호전에 따른 국채금리의 상승과 국내 무역수지 흑자 전환 소식이 채권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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