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LH 분양 상가, 최고 6억 vs. 최저 6천
강남 보금자리주택 103호, 2월 낙찰가 최고 기록
2012-02-27 10:22:04 2012-02-27 10:22:27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신규 공급한 상가 중 최고가는 6억719만6000원의 강남 보금자리주택 103호로 나타났다. 최저가 분양 상가는 대전 선화지구 205호로 6600만원에 낙찰됐다.
 
27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1~22일 LH가 분양한 상가중 강남 A2BL의 상가는 100% 주인을 찾았다. 대전선화지구 상가는 8호중 5호만이 낙찰돼 27일 재입찰에 부친다. 앞서 지난 20~22일 공급된 재분양 7호 중에서는 3호만 낙찰됐다.
 
특히 강남 보금자리지구 A2BL은 상가 8곳이 2억1500만원~6억719만6000원에 낙찰됐고, 낙찰가률은 예정가격 대비 136%~180.75%을 기록했다.
 
대전선화는 낙찰상가 5호가 6600만원~1억7787만원에 주인이 가려졌고, 낙찰가률은 예정가격 대비 103~121%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차분한 결과를 보였다. 낙찰총액은 4억5562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재분양분에서는 대구율하2 A1BL(5단지) 2호, 대구율하2 A4BL(10단지) 1호, 대구율하2 B4BL(11단지) 1호가 유찰돼 3월5일 선착순 분양된다.
 
대구서재 1호는 7901만원에, 포항환호 1BL(주상가) 2호는 7200만원~7950만원에 낙찰됐다. 유입된 낙찰총액은 2억3051만원이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통상 서울과 지방은 지역별 공급가 차가 나게 마련이다"며 "그러나 입찰이라는 공급방식은 입지적 상황, 지역적 선호도에 따라 낙찰가격의 현저한 차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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