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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프리트, 데이터 폭증 대비 '펨토 게이트웨이' 개발
2012-02-22 09:57:04 2012-02-22 09:57:1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데이터 트래픽 폭증 대응을 위해 순수 자체기술로 구현한 '펨토 게이트웨이(Femto G/W)' 솔루션 개발을 마치고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펨토 게이트웨이는 펨토셀(Femtocell)의 트래픽을 제어해 집중·분산시키고 펨토셀과 LTE 간의 네트워크 이동성을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네트워크 솔루션이다.
 
팸토셀은 무선 중계기와 기지국을 통하지 않고 유선 인터넷망을 통해 곧바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초소형기지국으로 LTE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와 무선망 구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들의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해외 시장에서는 시스코(Cisco), NSN, ALU와 같은 메이저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 들이 제품 개발과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대용량 LTE 펨토 게이트웨이(HeNB G/W)를 공급하고 상반기 중에 최대 가입자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망을 제공하는 기업용 소용량 LTE 펨토 게이트웨이도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인스프리트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탑재해 와이파이 보안성을 보장하는 기업용 LTE과 와이파이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으로 고도화해 선 보이고 이후 데이터 헤비유저와 이상 징후를 인지하는 딥패킷인스펙션(DPI)기술 기반 솔루션 등 트래픽을 사전에 제어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해 시장 주도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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