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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에너지빈곤층 지원 위해 100억원 마련
2012-02-15 06:00:00 2012-02-15 06: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지식경제부가 LPG희망충전기금을 조성해 에너지빈곤층 지원에 나선다.
 
15일 지경부는 홍석우 장관과 E1 회장, SK가스 사장, 대한LPG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 기금인 LPG희망충전기금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를 위해 100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LPG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전한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LPG 양대 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서 각각 50억원씩 출연했다.
 
이 기금은 에너지빈곤층에 대한 LPG교환권 지급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LPG 공급시설 및 안전개선 사업에 이용된다.
 
기금관리는 대한LPG협회가 관리하되 효율적이고 투명한 기금운영을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금운영위원회도 설치된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기업과 사회의 공생 발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LPG희망충전기금 사업 출범은 매우 의미있는일"이라며 "정부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확충에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PG업계는 ▲LPG의 독립에너지원화 등을 통한 위상제고 ▲LPG소형저장탱크 보급확대를 위한 정부예산 지원 ▲LPG 자동차 보급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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