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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이미 반영된 4분기 실적 우려..목표가↑-키움證
2012-02-13 08:50:59 2012-02-13 08:51:18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키움증권은 13일 GKL(114090)에 대해 신영공여 중단에 따른 고객감소는 일단락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드랍액과 매출액이 8380억원, 1224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9.2%, 11.9%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는 신용공여 중단에 따른 중국VIP 입장객 감소때문"이라며 "인건비 소요로 4분기 영업이익 역시 예상보다 부진한 2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용공여 중단에 따른 고객 감소는 일단락된 것으로 보이며 올해 1분기는 회복의 단계라고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개별소비세 유예에 따라 올해 이익전망치를 상향했고 그동안 리스크로 작용했던 법인세 추징 등의 문제가 일단락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42억원, 3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8% 증감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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