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유럽불안·규제리스크 영향 크지 않다-동양證
2012-02-10 08:58:14 2012-02-10 08:58:14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동양증권은 10일 신한지주(055550)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익 모멘텀은 크지 않지만 주가는 점진적인 상승추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성병수 동양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장 그럴듯한 실적을 냈다"며 "(이 종목은)항상 밸류에이션 논란이 따라붙지만 업종 내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이며, 이익 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믿음직하다"고 평가했다.
 
신한지주는 4분기 순이익 5067억원을 ㅗ전기대비 28% 감소했지만 전년대비 39.1%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전체적으로 일회성 비용이 많았지만 대손비용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유럽 국가들의 재정불안과 경기둔화 우려 규제 강화 리스크 등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성 연구원은 "핵심이익의 양호한 성장과 하이닉스 지분 매각이익 같은 일회성 이익을 감안하면 대손비용을 보수적으로 산정해도 견조한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경기둔화에 대비한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대손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압박은 일정부분 피해가 예상되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