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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중기·협력사 상생 전문인력 교육 앞장
2012-02-07 10:10:00 2012-02-07 10:10:10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400여 개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재직근로자와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국가인적개발 컨소시엄 교육사업은 21개의 실습실과 강의실을 갖춘 부산 기술연수원과 기숙사, 편의시설 등 우수한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이뤄진다.
 
인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업체에 르노삼성의 선진 자동차 기술과 지식, 경쟁사와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전달하는 협력의 기회가 되고 있다.
 
 
르노삼성의 업무프로세스와 부품설계, 최고의 품질개발에 최적화된 전사적 시스템 이해 등을 내용으로 하는 품질·환경 분야와 현장에서의 원활한 작업을 위한 자동차 정비이론 및 도장, 판금 프로세스의 이론 및 현장실습을 갖춘 서비스 분야로 이루어진 총 18개 과정 26차수로 진행되며 올해 연인원 2614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채용예정자 양성교육시에는 자동차 관련 기본 이론 교육 이외에 승인된 컨소시엄 사업과는 별개로 완벽한 교육의 커리큘럼을 위해 현장실습 교육을 르노삼성자동차가 자체적으로 추가 운영해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초급과정부터 전문가 수준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협력사 재직자를 위한 향상 과정, 채용예정자를 위한 양성 과정을 따로 두어 보다 효과적인 교육훈련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민경환 르노삼성자동차 인사본부 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소기업과 협력업체의 기술력 향상이 곧 르노삼성자동차의 품질 경영에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국가인적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효율적인 교육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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