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 금지' 덕 화장품 미니어처 '인기'
2012-02-04 08:00:00 2012-02-04 08:00:0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화장품 샘플 판매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브랜드 미니어처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소비자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공포한 개정 화장품법에 따라 당장 5일부터 화장품의 홍보 또는 판매 촉진 등을 위해 미리 소비자가 시험·사용하도록 제조·수입한 견본품은 판매하지 못한다. 어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고가의 화장품 정품 대신 견본품을 구매해 사용했던 소비자는 물론, 정품 구매 전 미니어처를 사용하고 제품을 결정했던 여성 고객은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브랜드 미니어처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 코스메틱 브랜드의 미니어처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배송하는 '겟잇박스(www.getitbox.com)'는 지난 1월 론칭과 동시에 완판됐다.
 
또 2월 제품 구성을 공개하자마자 여성 고객들로부터 문의 및 신청이 쇄도하며 판매수량 매진을 앞두고 있다.
 
이달의 겟잇박스는 '일루미네이팅'을 콘셉트로 겔랑 수퍼 아쿠아 세럼 옵티멈 하이드레이션 리바이탈라이저, 플라워바이겐조, 셉 글램 아이섀도우, 메리케이 타임와이즈 나이트 리스토어앤 리커버 콤플렉스, 앤티퍼디 3종으로 구성됐다.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정품 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12만원대 이상일 것으로 알려졌다.
 
겟잇박스 관계자는 "고급 브랜드를 저렴하게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며 새로운 뷰티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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