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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1월 국내 휴대폰 판매 34.7만대.."점유율 2위"
2012-02-02 19:42:12 2012-02-02 19:42:1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팬택이 지난달 국내에서 휴대폰 34만7000대를 팔았다.
 
팬택의 휴대폰은 전량이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시장 내 판매량도 34만7000대로 같다.
 
팬택은 1월 국내 공급실적이 34만7000대로, 점유율은 전체 시장 규모인 210만대의 16.5%라고 2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005930)가 집계한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32만대. 이에 따르면 팬택의 점유율은 약 15%로 소폭 낮아진다.
 
팬택은 롱텀에볼루션(LTE)폰 시장에선 '베가 LTE 시리즈' 26만대를 팔아 점유율 22%를 차지했다.
 
팬택의 전체 휴대폰 판매량 중 LTE폰 비중은 지난해 12월 57%에서 1월 75%로 큰 폭 늘었다.
 
팬택은 지난해부터 올 1월까지 국내외 LTE폰 공급 누적실적은 165만대라고 밝혔다. 팬택은 국내에서 '베가 LTE', '베가 LTE M', '베가 LTE EX'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출시작으로는 '브레이크아웃'과 '버스트'가 있다.
 
한편 팬택은 지난달 스마트폰·LTE폰은 물론 전체 휴대폰 시장에서도 LG전자(066570)를 누르고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LG전자의 1월 휴대폰 판매량이 30만대 초반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LG는 지난해부터 월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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