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최근 간접광고의 성공적 사례가 늘어나면서 PPL이 주요한 마케팅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2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제품이나 매장 노출을 통한 인지도 확대와 매출 상승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으면서 적극적인 PPL을 진행하는 추세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는 전세계적인 K팝 열풍을 이어갈 차세대 K팝 스타 발굴을 표방하는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 스타'에 제작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체 제작한 천사캐릭터를 통해 문화적인 감성을 입힌 엔제리너스커피의 브랜드 이미지가 이 프로그램의 주요 시청자층인 10~30대의 취향과 부합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쿨푸드도 새롭게 시작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제작 지원에 나선다.
이 드라마는 학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고교생의 끊임없는 노력과 치열한 열전을 담은 작품으로, '당신의 입 속에 꿈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스쿨푸드의 슬로건과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해 지원하는 것이다.
스쿨푸드의 일반 분식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가 드라마 속 10대 청소년이 이용하는 것으로 노출되면서 높은 광고 효과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지현 커피로 알려진 카페 드롭탑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KBS2 수목드라마 '브레인'을 제작지원, 주인공 이강훈(신하균)의 여동생 이하영(김가은)이 아르바이트하는 장소로 주요 인물들의 쉼터 및 아지트 공간으로 등장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스토리, 컨셉과 자사 브랜드와의 연계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는데 중점을 둔 PPL을 진행하고 있다"며 "커피는 단순 음료라기보다는 감성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스토리텔링과 접목할 경우 브랜드 이미지나 인지도 확대에 효과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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