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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지성, 한국로펌 최초 방콕 사무실 개소
한국 로펌으로는 처음..정재형 변호사 초대소장 맡아
2012-02-02 09:28:34 2012-02-03 08:45:18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법무법인 지평지성(대표 양영태)이 한국 로펌으로는 처음으로 태국 방콕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지평지성은 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방콕 웨스틴 호텔에서 태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초대 소장으로 정재형 변호사(48·사법연수원 24기)가 임명, 파견됐으며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근접지원과, 투자자문, Cross-Boder 업무를 중점 지원하게 된다.
 
또 태국의 대표적인 로펌인 Weerawong, Chinnavat & Peangpanor(WCP)와 제휴를 맺고 있어 필요할 경우 현지 변호사들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양영태 대표 변호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태국은 아세안의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그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고, 한국기업들의 투자도 늘고 있다"며 "이번 지평지성 사무소 개설이 한국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평지성은 이번 태국 사무소에 앞서 중국 상해와 베트남 호치민 및 하노이, 캄보디아, 라오스에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를 통한 동남아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도 소속 변호사를 파견했으며, 올해 초에는 미얀마 로펌과도 제휴를 갖는 등 해외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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