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월 내수 8041대와 수출 5만4001대 등 총 6만2042대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 판매 모두 지난해 같은달 보다 줄어 전년동월대비 9.2%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8041대로 지난해 같은 달(1만6대) 보다 19.6% 감소했다.
특히 준대형 알페온이 518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달 1314대에서, 무려 60.6%나 급감했다. 준중형 크루즈도 1119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달 2438대보다 54.1% 줄었다.
이같은 내수판매 감소는 설 연휴 영업일수가 줄고 일부 공장의 설비개선·보수공사로 인한 생산일도 줄었기 때문이다.
또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의 영향을 받은 국내 소비심리 위축도 내수판매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성기인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최근 쉐보레 캡티바 2.0 디젤 SUV 모델과 세련된 쉐보레 크루즈 '더 퍼펙트 블랙' 최고급 모델 등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출시했다"며 "한국지엠은 경차 스파크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까지 제품 라인업을 차별화시키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과 쉐비 케어 프로그램등을 통해 올 한해 내수판매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지난달 수출 실적은 총 5만4001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달 5만8350대보다 7.5% 감소했다.
특히 경승용차 부문에서의 수출이 눈에 띄게 줄었다. 지난해 같은달 경승용차 판매는 1만4575대였지만 1월엔 8732대에 그쳐 전년동월대비 40.1% 감소했다.
한국지엠의 1월 반제품조립(CKD) 방식 수출은 총 9만174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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