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잠비아 SNS 특파원' 모집
2012-01-31 10:25:45 2012-01-31 10:25:48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GS(078930)샵(대표 허태수)과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털모자를 잠비아에 직접 전달하면서 이 여정을 실시간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 알릴 '잠비아 SNS 특파원' 1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월3일까지 GS샵 인터넷쇼핑몰(www.gsshop.com) 이벤트 페이지와 기업블로그(http://blog.gsshop.com), 세이브더칠드런(www.sc.or.kr)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moja@s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 계정이 있고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면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등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해 직접 짠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
 
GS샵은 지난 2007년부터 모자를 만들 수 있는 털실과 바늘로 구성한 '모자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 비용을 후원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잠비아로 전달되는 털모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5'를 통해 수거한 것으로 판매수익금과 함께 전달한다. 잠비아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로 5세 미만 영, 유아 사망률이 1000명당 148명에 달한다.
 
SNS 특파원이 되면 3월18일부터 25일(일)까지 8일간 모자뜨기 캠페인담당자와 함께 아프리카 잠비아 코퍼벨트(Copperbelt) 내 루프완야마(Lufwanyama) 지역을 방문해 신생아에게 털모자를 전달하게 된다.
 
또 이 지역의 임산부와 유아, 아동을 위한 보건소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전체 여정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GS샵은 또 페이스북(http://facebook/gsshop.fb)과 트위터(http://twitter.com/GSshop)에서는 특파원 모집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2월3일까지 '모자전달 SNS특파원 모집' 글을 공유 및 알티(RT)하는 고객 중 각각 50명씩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Tall) 기프티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GS샵 조성구 전무는 "지금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의 정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고객의 눈높이에서 전달하자는 취지로 SNS특파원을 모집하게 됐다"며 "특파원을 통해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이 더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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