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채권값이 떨어졌다.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0.02%포인트 오른 3.40%에 거래를 마쳤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53%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전일 강세였던 장기물도 약세로 전환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와 20년물 금리는 3.81%, 3,96%로 0.02%포인트, 0.01%포인트 올랐다.
3년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8틱 내린 104.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7900 계약 넘게 팔았지만 은행과 증권은 각각 2000계약, 3000계약 이상 순매수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채권시장에 뚜렷한 모멘텀dl 없는 만큼 수급 또는 증시 방향에 따라 연동했다"며 "미 경제지표 호조로 증시가 상승하자 이와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가격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명절을 앞두고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컸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탓에 조정 폭은 제한적이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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