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액면변경 상장사 42사..전년比 20% 증가
2012-01-20 12:00:00 2012-01-20 12:00:00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지난해 액면가를 변경한 회사가 전년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42사로 1년 전보다 7개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26사로 23.8%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16사로 14.3% 늘었다.
 
액면변경 유형으로는 주식거래 유동성 증가를 위해 35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고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7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출처 : 한국예탁결제원>
 
 
액면분할 유형별로 보면 1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9사(5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7사, 5000원에서 2500원이 4사, 1000원에서 500원이 3사, 500원에서 100원이 2사였다.
 
액면병합 유형은 1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한 회사가 4사(57.1%)로 가장 많았다.
 
그외 500원에서 5000원이 2사, 100원에서 1000원으로 병합한 회사가 1사였다.
 
이밖에 액면금액을 변경한 42사 중 61.9%에 해당하는 26사가 액면금액을 500원으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증권시장에는 1주당 액면금액이 100원, 200원, 500원, 1000원, 2500원, 5000원인 6가지와 외화표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다.
 
시장별 액면금액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0원이 48.9%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0원(38.1%), 1000원(7.5%)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은 500원이 전체의 88.8%로 주종을 이뤘고 이어 5000원(3.9%), 1000원(2.7%) 순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증권시장에는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되고 있어 주가의 단순 비교가 어렵다"며 투자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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