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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정봉주 홍성 이감, 패륜적 조치"
"가족과 가까운 의정부 교도소로 가야"
2012-01-17 12:00:35 2012-01-17 12:00:3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17일 "정봉주 전 의원의 홍성 교도소 이감은 패륜적 조치"라고 규탄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감한다면 가족들과 가장 가까운 의정부 교도소로 옮기는 것이 관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정 전 의원의 노모가 아흔 가까운 연세로 연로하신데 노모께서 의정부 이감을 그렇게 희망하셨다"며 "노모의 희망조차 짓밟은 이명박 정권의 패륜적 이감 조치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구성됐으니 당 차원에서 지도부가 정 전 의원의 구명활동에 적극 나서 달라"며 "최고위원회의의 홍성 개최와 정 전 의원 구명토론회 개최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봉도사 홍성교도소 도착 이감. 수번 271번"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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