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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현장 이모저모
2012-01-15 13:43:50 2012-01-15 15:42:12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1.15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될 일산 킨텍스에서는 9명의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몰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대회장 입구에서부터 피켓과 전단지를 돌리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음악에 맞춰 율동을 추는 모습에서 후보를 상징하는 색깔에 맞춰 목도리를 두른 모습까지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마다 소리 높여 검찰개혁, 한미FTA 폐기, 정권교체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국노총에서도 대규모로 조합원들이 상경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대의원들도 속속 입장하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1인 2표제라 후보들의 현장 연설도 막판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회장에서는 초대 가수의 노래와 풍물패의 공연까지 어우러져 마치 축제의 장을 방불케했다. 80만명에 육박한 선거인단에서 알 수 있는 흥행의 여파가 현장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민주통합당은 잠시 후 오후 2시부터 9명의 후보 연설을 시작으로 전당대회를 본격 시작한다. 연설이 끝나면 대의원 현장투표가 시작되며, 오후 6시께 당권의 향방이 결정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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