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경영 공공기관 6곳 '민간보다 높게' 목표설정
입력 : 2012-01-13 10:07:41 수정 : 2012-01-13 10:07:41
[뉴스토마토 손지연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해외사업 수익을 지난해보다 26% 높이고, 한국공항공사는 국제여객을 지난해보다 23% 올리는 등 민간경쟁사보다 성과목표를 높게 설정했다고 기획재정부가 13일 밝혔다.
 
재정부는 "경영자율권 대상기관들이 2010년 평가결과가 우수하고 2011년에도 높은 실적이 전망돼 올해에는 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해 자율권 확대사업의 취지를 실천토록 했다"고 말했다.
 
경영자율권 대상기관은 2010년에 선정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와 2011년에 선정된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은행 등 총 6곳으로 인력·조직·예산상의 자율권을 부여된다.
 
▲ 한국가스공사-해외 지분투자 수익률 지난해 대비 28% 증가 ▲ 한국지역난방공사-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지난해 대비 12% 증가 ▲ 중소기업은행-1인당 충전이익 시중은행의 지난해 평균 대비 1.6배 높은 목표 설정, ▲ 한국산업은행-1인당 영업이익 시중은행의 지난해 평균 대비 2.7배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해 11월 기준 6개 기관의 2011년도 평균 성과목표 달성 전망치는 91.8%다.
 
성과목표는 공통목표(노사관계 및 공공기관 선진화)와 기관별 고유목표로 구성되며, 고유성과목표는 기관별 핵심역량지표 위주로 선정한다.
 
자율경영계획서 이행실적을 재정부장관이 1년 단위로 평가하며 이행수준에 따라 우수, 보통, 부진으로 구분해 부진으로 평가되면 자율권이 회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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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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