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투입 로봇사업, '無에서 有 창조'
용접로봇 등 오는 3월까지 150억 주문물량 확보
2012-01-09 15:05:59 2012-01-09 15:06:0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국내 로봇산업의 수요를 만들고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로봇시범사업'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었다. 
 
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300억원을 투입한 로봇시범사업 결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품판매가 개시됐으며 오는 3월까지 용접로봇 등 약 150만달러의 주문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밀주조 핸들링로봇의 경우는 올초 본격적으로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처럼 중소기업에 사용되는 제조로봇은 오는 2018년까지 대규모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력난을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등 간접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교육용로봇은 오는 2015년 초등학교 실과 과목의 한 부분으로 정규편성이 확정됐다.
 
특히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규교육과정에서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차세대 교육매체로 인정받고 있다.
 
상수관망로봇도 조만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상수관망로봇은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강원도와 연계해 태백, 영원, 정선에서 수도관망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해 국가 물관리 정책에서도 그 가능성을 보였다.
 
소방용로봇의 경우는 무인방수로봇 KFI인정 기준이 오는 2월에 확정됨으로써 소방로봇이 소방장비로 등록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무인방수로봇은 연구개발 8년만에 최초로 사업화에 성공해 약 16억원원의 매출이 발생해 향후 로봇사업 가능성을 밝게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화재정찰로봇과 무인방수로봇의 경우 전국 21개 소방서와 16개 소방서에 실전배치해 실제적인 화재 진압에 활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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