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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 주택연금, 작년 총 2936명 가입..2010년比 46%↑
지난해 12월 신규가입 309명·보증공급액 4591억원
2012-01-09 14:36:41 2012-01-09 14:36:45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집 한 채로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정부보증 역모기지론)의 지난해 12월중 신규가입이 3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연간 총 가입자 수는 2936명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309명이고, 보증공급액은 4591억원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12월 신규가입 157명, 보증공급액 2110억원보다 가입인원은 97%, 보증공급액은 118% 각각 증가한 수치다.
 
주택연금은 이에 따라 지난해 한 해동안 총 2936명이 신규로 가입해 지난 2010년 보다 46% 증가(2016명→2936명)했으며, 하루 평균 가입도 8명(2010년)에서 11.8명(2011년)으로 48% 증가했다.
 
HF공사 관계자는 "자녀에게 의지하기보다는 보유자산을 활용해 스스로 노후를 해결하려는 인식이 확산돼 주택연금 가입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주택연금이 국민에게 고령사회를 대비하는 합리적인 대안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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