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전세 3.5% 상승 전망
2012-01-08 19:28:16 2012-01-08 19:28:16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국토연구원은 올해 주택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8일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는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과 경제성장 둔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위축, 주택입주물량 증가 등의 원인으로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의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시장은 국제경제 불안정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돼 전국은 소폭 상승, 수도권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의 경우 개발호재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12.7대책의 효과, 세종시, 혁신도시 등 국지적 개발 호재, 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시장상승요인과 입주물량 증가,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위축 등 시장안정요인의 공존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택 입주물량의 경우 지난해 전국 33만5000가구에서 35만4000가구로, 수도권은 18만6000가구에서 21만1000가구로 증가하면서 수급여건이 다소 개선돼 집값안정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불안 우려에 따른 총수출 감소 등 경제성장률둔화 역시 부동산시장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부는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3.8%에서 올해 3.5~3.7%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 집값 평균 상승률은 3.5%(2011년 6.9%)가 예상되지만 수도권은 미분양주택의 지속 적체에도 주택입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상승률은 지난해와 같은 0.5%내외를 유지할 전망이다.
 
지방은 지난해에 비해 상승폭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종시, 기업·혁신도시,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개발호재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시장의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최근 2년간 높은 상승에 따른 가격조정, 도시형생활주택 등 조기입주가능 물량 확대 등으로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상승률은 전국 3.5%내외(2011년 12.3%), 수도권 3.0%내외(2011년 11.0%)다.
 
토지시장은 개발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적 상승압력이 지속되면서 상승률은 1.5%내외(2011년 1.1%)로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