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아직 정부규제와 M&A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추전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두자릿수 성장을 전망하지만 정부규제 등 불확실성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올해 백화점 1개점, 아웃렛 2개점, 대형마트 5개점, 편의점 1000개점, 해외 30개점의 출점 계획이 있으며, 올 3월 7개점의 리뉴얼도 끝나기 때문에 영업면적 증가만 약 13%가 추정된다.
출점이 많은 아웃렛이나 편의점이 평당 매출이 낮은 것을 감안해도, 신규점으로 인한 높은 한자릿수 매출 증가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 기준 PER 8배, PBR 0.7배로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되어있기는 하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규규와 인수합병(M&A)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아 주가가 제자리를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했다.
한편, 롯데쇼핑의 국제 회계기준(K-IFRS) 4분기 개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난 4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27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연결 기준으로는 카드와 홈쇼핑 등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역신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사업은 해외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중국이 가매출 제거 작업으로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며 "가매출 제거가 끝나는 올해부터는 매출이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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