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7위에 올랐다. 지난해 47위에서 40계단이나 급등했다.
한국거래소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78개 준정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거래소가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세부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종합청렴도는 9.02점, 외부청렴도는 9.15점, 내부청렴도는 8.78점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했다.
거래소는 "투명윤리경영 정착과 부패척결을 위해 공정과 신뢰를 최고 덕목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의식에서부터 생활환경까지 바꾸려고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거래소는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전 임직원의 청렴 서약, 임직원의 주식매매거래 실태 정기 점검, 섭외성 경비지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알선·청탁 및 관행적 부조리 실태 점검, 외부 변호사를 옴부즈만으로 위촉해 내부 신고를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외부 부패환경을 척결하기 위해서는 거래소의 협력업체는 물론 상장법인, 증권회사 등 이해관계 있는 기관의 임직원들에게 간담회나 워크숍 등을 통해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전파했다.
김덕수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은 "임직원 개개인의 윤리관이 잘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거래소가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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