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연말, 안정적 랠리 기대
2011-12-25 10:00:00 2011-12-25 10:00:00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이번주 코스피지수는 유럽 재정위기의 단기 공백과 미국 경제지표 호전의 두 가지 요인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마지막 주 연말 휴일 등으로 유럽 및 미국의 정치적인 이벤트가 현실적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미국에서는 예상보다 나은 경제지표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우선 이번주 27일에는 미국의 10월 S&P•CS주택가격지수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에 이어 29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시카고ISM 제조업지수 등이 공개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매크로 지표 호전은 부분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 소비심리지수는 고용지표 개선과 연말 소비시즌과 맞물려 개선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편 유럽 재정위기는 이번주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장기대출로 인해 유럽 금융기관의 유동성 경색은 완화되고 파산에 대한 우려는 낮아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연휴효과도 한 몫 했다.
 
다만 유럽 문제가 완전한 해결 국면에 진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탄력적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지션에 많은 변화를 주기보다 보유 중인 주식을 홀딩하면서 연말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미국의 크리스마스 특수가 예상되는 IT 업종이나 막바지 배당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재정위기가 ECB의 3년만기 장기대출 시행 및 크리스마스 연휴효과로 소강국면을 보일 가능성이 커 최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던 상품 관련섹터의 정상화 과정이 우선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4분기 컨센서스 상 양호한 이익 개선 트렌드와 연말 특수 최대수혜 섹터인 IT 업종은 안정적인 상승흐름을 유지할 섹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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